어젯 밤 9시쯤 부산시 개금동 부산백병원 공사 현장에서 철골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넘어지면서 이웃에 있는 3층짜리 연립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연립주택에 주차된 차량 9대도 철골구조물에 깔렸습니다.
현재까지 3층 주민 가운데 할머니 한 분이 놀라 병원으로 옮겨진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진구청과 소방서 측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넘어진 철골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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