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메룬에서 학생 79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못 돌아올세라 가족들은 발을 동동 굴렀는데요.
다행히 전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화면 보시죠.
손에 식은땀을 흘리며 자녀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보입니다.
곧 트럭이 도착합니다.
납치됐던 어린 학생들을 구조해온 건데요.
그런데 얼굴이 밝아 보이지 않죠?
지난 5일 돌연 무장괴한에 납치됐다가 구사일생 풀려난 아이들인데요.
그동안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던 걸까요?
아직 나이가 불과 11살에서 17살인데 말이죠.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아직 배후를 밝힌 세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것.
이게 최선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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