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 앞바다에서 작업하던 어선에서 54살 A 씨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실종 한 시간 만에 해경 경비정에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A 씨가 문어를 잡기 위해 배 위에서 작업하다가 통발 줄에 다리가 걸려 바다로 추락했다는 남편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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