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다 후반 교체됐습니다.
영국 언론도 팀 내 최저 평점을 주며 혹평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61초 만에 코너킥으로 실점한 토트넘은 좀처럼 에인트호번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공격 2선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유독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습니다.
전반 역습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는가 하면, 패스 실수도 여러 번 합니다.
후반전 움직임이 나았지만 그마저도 번번이 막혔습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 돌파도 수비수가 한발 앞서 공을 걷어냈고, 위협적인 슈팅을 두 차례 날렸지만 수비를 맞고 빗나갔습니다.
특유의 치고 달리기나 공간을 만드는 패스도 실종됐습니다.
후반 30분 교체까지, 공격 포인트는 물론 유효슈팅 하나 없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대부분 손흥민에 팀 내 최저 평점을 주며 혹평했습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자신의 리듬을 찾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패스와 컨트롤을 잃었다면서 완전히 막혔다고 평가했습니다.
일주일 세 경기라는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두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한 앞선 두 경기와 극명하게 대비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보이던 토트넘은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나간 뒤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케인이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넣으며 에인트호번에 역전승했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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