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조직 3개 운영 50여 명 무더기 검거 / YTN

2018-11-06 10

중국에 거점을 두고 전화금융사기 3개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총책과 콜센터 관리자, 상담원 등 50여 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총책 25살 A 씨 등 29명을 구속하고 상담원 28살 B 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2년 동안 중국 길림시와 대련시 등에 콜센터를 두고 조직을 운영하면서 기존 대출을 갚으면 저금리로 신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152명을 상대로 10억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20대 청년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범죄에 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사기죄와 함께 조직폭력배와 같은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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