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라는 성을 가진 27세 남성이 지난 5월 친구와 중국, 상하이에 있는 스파에 들른 뒤 사망했습니다.
시화의 보도에 따르면, 장 씨는 이 스파에서 피로를 풀려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그의 어깨와 목에 피로감을 느껴, 그는 마사지사에게 어깨와 목에 집중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그는 즉시 샤워를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는 어지러움을 느꼈고 몸이 마비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즉시 응급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되었고, 의사는 최선을 다해 그를 살리려고 했지만, 장 씨는 다음날 사망했습니다.장 씨는 건강하고 젊은 청년이었고, 가족들은 그의 사인에 대해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부검결과가 나왔고, 그의 사인은 비전문적인 마사지로 뇌경색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피와 산소를 뇌에 공급하는 동맥을 좁게 만들거나 막아버려 중추신경계기능에 장애가 생긴 것입니다.
마사지사는 자신은 장 씨의 목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 것일 뿐이었다며, 별다른 증상은 야기시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법원은 이 스파가 장 씨의 죽음의 90퍼센트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결내렸습니다.
시안 의과대학 제 2부설 병원의 외과의사인 쟈오 하이칸 씨는 목부위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 아주 민감한 부위라고 말했습니다. 스파를 선택하실 때는 조심하시고, 질 좋은 곳으로 고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