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투표 시작...한반도 정책 영향 줄까 / YTN

2018-11-06 21

■ 진행 : 김경수, 박상연 / 앵커
■ 출연 : 황재옥 / 민화협 정책위원장,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첫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중간선거가 우리 시각으로 잠시 후에 시작됩니다. 상, 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의 독주 체제가 유지될지, 아니면 붕괴될지 최대 관전포인트인데요.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황재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위원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부터 중간선거의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먼저 어떤 선거인지 간략하게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말 그대로 중간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간에 열리는 선거이기 때문에 중간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 하면 미드 텀, 그러니까 대통령 임기 텀의 중간이기 때문에 미드 텀 일렉션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연방, 상원의 3분의 1 그리고 연방하원 전원 그리고 주지사라든지 선거가 돌아온 주지사 그리고 지방선거가 열리는 선거이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만 없을 뿐이지 굉장히 규모가 큰 전국 단위의 그런 선거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이렇게 미국 중간선거에 집중하는 이유가 우리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의 대북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중간선거라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4년 임기 동안 중간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굉장히 열의를 보이고 있고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남의 나라 국회의원 선거, 그러니까 의원 선거에 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있느냐. 중간선거가 끝나고 나서의 북한 비핵화 문제라든가 북한이 원하는 제재 완화 그다음에 종전선언 문제들이 전부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2차, 두 번째 미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날짜들이 어떻게 결정이 되느냐, 그런 것들도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미국 중간선거에 관심을 가지는 큰 이유입니다.


우리와도 상당히 관계가 밀접하다 이런 말씀이신데 지금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을 다 장악하고 있는데 판세 전망은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조금 전에 뉴스 브리핑에서 나왔던 것처럼 연방 상원의 경우에는 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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