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협의체·초월회...정치권 동시다발적 해법 모색 / YTN

2018-11-05 1

■ 진행 : 이광연 /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이상휘, 세명대 교수


꼬일 대로 꼬여 있는 국면에서 정치권이 동시다발적으로 해법 모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국회에서 각각 열린 협의체. 그 내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으로 대화 이어가기 전에 먼저 여야정 협의체 회의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먼저 확인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를 비롯해서 국제 정세가 아주 급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협치를 바라는 그런 국민들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정치에서 정말 부족한 협치의 제도화,이런 것을 위한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임종석 비서실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총리가 정례회동을 갖습니다. 이것은 국민들이 볼 때는 불필요한 차원에서의 많은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저희 당에서는 사실 최저임금 내년도 인상분 10.9%를 가능하면 철회를 하거나 아니면 시행시기를 유예하는 방법에 대해서 지금 계속 주장을 하고 검토를 하자고 요구를,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완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최저임금의 속도조절이라거나,탄력근로제 확대라거나,노동시간의 유연함 문제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조가 조금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시시비비가 되지 않도록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통 크게 합의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많이 등장한 단어가 국민, 또 협치, 합의 이런 단어가 아닐까 싶은데 두 분 어떻게 보셨어요? 일단 머리를 맞댔잖아요. 그 부분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정치나 사회생활이나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어떤 장치를 만든다는 것은 긍정적 요인을 목표로 하고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이번 경우는 생각보다는 굉장히 유연하게 끝났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 그러면 애당초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 때 구성도 힘들었습니다마는 참여의 가능성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많이 있었죠. 두 가지였습니다. 야당의 입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경제 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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