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김태현 중앙대 교수
북미 간 고위급회담이 다가오면서 양국 간의 기싸움이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가 북미 간 회담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그리고 김태현 중앙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북미 고위급회담, 다음 주 9일쯤에 열리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그래도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는 않았거든요.
언제쯤 열릴 거라고 보세요, 김 교수님은?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9일에 아마 뉴욕이나 그쪽에서 김영철, 폼페이오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외에 따로 나온 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러면 9일에 열린다고 봐야 될까요? 아니면 뭔가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을까요?
[인터뷰]
지금 일단 우리 날짜로 7일이죠. 6일날 미국 중간선거를 하니까 결과가 나오고 지금 미국 국무부도 중간선거로 내심 바쁘니까 중간선거 지나서 만나자라고 해서 9일이 된 겁니다.
다음 주 금요일인데 금요일날 만날지 아니면 주말에도 만날 수도 있고. 아마 장소는 워싱턴DC보다는 뉴욕이 북한의 UN대표부가 있으니까 뉴욕에서, 지난번에도 뉴욕부터 갔죠.
뉴욕 갔다가 뉴욕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아마 9일날 간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1차대전 종전 기념 행사를 크게 한다고 거기 참석하러 간대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못 만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꾸로 보면 한 일주일 더 늦춰져서 아직 북한이 준비가 안 됐다든지 지금도 노쇼를 여러 번 했잖아요, 북한이.
그러니까 다음 주 금요일인 9일날 꼭 한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9일경에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금은 보고. 한 일주일 더 늦춰서 아예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와야 되겠다 싶으면 일주일 더 늦출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 측에서도 그렇게 서두르는 입장은 아닌 것 같으니까 굳이 9일날 꼭 열린다, 아직 발표된 바는 없습니다.
그렇죠. 공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고 다만 고위급 회담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그리고 카운터파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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