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최초로 인공수정에서 탄생까지 성공

2018-11-02 17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 얘들 좀 봐요!

프레토리아 대학의 연구원들은 인공수정으로 이자벨 그리고 빅터라는 이름의 사자새끼 2마리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수컷사자로부터 정자를, 호르몬 수치를 알아보려 암컷사자로부터 혈액을 수집했습니다.

혈액샘플을 검사해봤더니, 새끼를 배기에 적절한 시기여서, 인공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옛날같으면 사자를 서식지에서 데리고 나와야했을 겁니다. 그러나 새로운 방법으로 암컷 사자는 머물고 있는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난 20년이 넘도록 아프리카에서 감소했던 사자 개체수를 구하기 위해 이 새로운 방법이 다시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복지단체는 남아프리카에서 사자를 번식시키는 것은 보호라기 보다는 관광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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