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 파문' 양진호 자택 등 10곳 압수수색 / YTN

2018-11-02 2

경찰이 회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7시간가량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회사 연수원 등 10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에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도검과 활, 화살을 확보했고, 외장형 하드와 USB 등도 확보해 분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양 회장은 3년 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사무실에서 직원을 때리고 무릎 꿇리는 영상이 공개돼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흉기로 닭을 잡게 하는 영상도 공개되며 동물을 학대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40명 규모의 합동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다음 주 양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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