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뒤집힌 판결에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인권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오 모 씨는 용감한 판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련될 대체복무제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승헌 / 양심적 병역거부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이런 용감한 판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대체복무 도입과 이행이 남아있는데요. 병역기피로 오·남용되지 않을까 하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는 것 알고 있거든요. 그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성실히 복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두진 / 양심적 병역거부자 측 변호인 : 그동안 감옥밖에 갈 곳이 없었던 청년들이 이제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식으로 범죄자 신분이 아닌 상태로 일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대법원에 그 점에 대해 정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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