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 동영상으로 충격을 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저의 오만과 독선으로 상처받았을 회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한국미래기술 회장 등 일체의 직에서 즉시 물러나고, 임직원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직분도 맡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글이 피해자를 찾아뵙고 사죄하기 전 행동을 뉘우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을 굳게 약속드리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자신에 대한 보도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마땅히 책임지겠다며 일에 전념해 온 직원들에 대한 비난을 거두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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