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작권 환수 이후도 주한미군 유지 / YTN

2018-10-31 44

■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관련 내용을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김희준 특파원이 얘기했지만 오늘 어떤 유의미한 이야기가 나왔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이번에 세 가지가 중요한 의제였습니다.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에 대해서 어떤 결정이 나올 것인가. 그다음에 한미연합군사훈련 일정,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다음 세 번째로 한반도 비핵화, 안보 정세 격변 현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한미국방 장관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할 것인가. 다시 말해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세 개가 다 예상과 큰 차이 없이 나왔습니다. 전시작전권 문제에서 시기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 역시. 역시 언제 한다, 그게 가장 큰 뉴스입니다.


매년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 같습니다.

[기자]
매년 이걸 하게 되면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가 가져오기는 가져오는데 2025년이냐 2027년이냐. 이걸 보는데 올해도 그 시간은 안 나왔습니다. 안 나왔지만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여러 가지 준비가 다 굉장히 촘촘하게 준비가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2014년 SCM 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그때 논의가 됐는데 사실상 무기 연기가 됐습니다. 그 상태에서 이번에는 굉장히 전시작전권 전환에대해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준비가 이번 협의회에서 합의가 됐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 이렇게 보고요.

그중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얘기한 대로 연합사가 유지가 될 것이냐, 말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전작권을 가져와도 한미연합사를 운영한다라는 것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주도권이 달라지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 건가요?

[기자]
연합사는 똑같이 되는데 지금은 연합사령관이 미군 대장입니다. 그다음에 부사령관이 한국군 대장입니다. 그런데 이걸 바꿉니다. 바뀌게 되면 한국군 대장이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되고 그다음에 미군 대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는 것을 이번에 결정을 했다는 것이죠.


제가 여기서 좀 궁금한게요. 미군이 이렇게 타국 군인에게 지휘권을 내주는 경우가 있습니까?

[기자]
있습니다. 없는 걸로 알려져 있죠. 미군이 세상에 어떻게 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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