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회장님' 양진호,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행들 / YTN

2018-10-31 6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상규 /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기자,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수호 / 변호사


웹하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직원폭행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의 또 다른 엽기적인 영상이 오늘 추가로 공개됐죠.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세상에 알린 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기자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 사건을 좀 더 심도있게 짚어보기 위해서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 손수호 변호사도 함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 사건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어제 충격적인 영상 보셨을 텐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근본적으로 봐도 형식적으로는 개인적인 폭행화 협박에 불과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 사건의 경위와 맥락을 보면 사회의 기본 공동체 가치를 해하는 상당히 충격적인 범죄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범죄의 성격으로 봐서는 상당히 권력 확인적 범죄다.

즉 자신이 갖고 있는 금권, 자신이 갖고 있는 일정한 인사권, 또 필요한 경우에는 유력 인사와의 연결과 가능한 공권력까지 가능하겠죠. 그것을 결론적으로 확인받고 확증을 받고 싶어하는 비뚤어진 심리가 그대로 투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른바 미생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평균인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내가 저렇게 될 수도 있고 나의 가족이 저렇게 될 수도 있다.

나의 조카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점에서 사회 공동체 기본 가치를 해하는 점에서 기본 개인적 법의 이 사회의 심각한 범죄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 그런지 저희가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제부터 그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그 폭행 영상, 사실 이게 너무 심각하게 저희가 편집을 했습니다. 다시 보고 이야기를 나눠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진호 / 한국미래기술 회장 : 니가 뭐했는지 몰라서 그래? XX야.우스워? 너 말로 사람을 그런 거를 뭔지 알아 몰라? 니가 지금. 우스워? 이 XX놈아. 죽을 줄 알아. (죄송합니다.) 똑바로 해.]


저희들이 조금 편집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시면 뉴스타파에 가면 다 정확하게 보실 수 있는데요. 처음 이 사건을 취재하게 된 박상규 기자와 이야기를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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