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동행 지수 6개월 연속 마이너스..."경기하강 진입" / YTN

2018-10-30 30

우리 경제가 하강국면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뒷걸음질 친 것입니다.

취재기가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경기가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경제지표에 따른 평가인가요.

[기자]
조금 전 통계청이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여러 지표 가운데 현재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보면 9월에 98.6으로 나와 8월에 비해 0.3%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여섯 달 연속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경기동행지수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나면 '경기 하강'으로 진단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산업활동동향에서 주목되는 지표 중에 설비투자도 있는데요, 내수 상황을 가늠하는 주요 요인인데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설비투자는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달보다 2.9%가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가 상승으로 반전된 것입니다.

설비투자는 지난 8월까지는 외환위기 때인 1997년 9월∼1998년 6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최장기간 뒷걸음질 한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03108142685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