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평양냉면 굴욕사건 靑 공식 사과해야" / YTN

2018-10-30 49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기업 총수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경제가 어려운데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에만 집중하고 있고, 특히 우리 경제인들이 '평양냉면 굴욕'이라고 할 정도의 겁박을 듣게 한 것은 비정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리 위원장의 발언을 '핀잔'으로 부른다면 국어사전을 다 바꿔야 할 판이라며 자각하라고 정부와 여당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리 위원장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 옥류관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불쑥 다가와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핀잔을 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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