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대토론회 개최...유치원 사태 '분수령' / YTN

2018-10-30 2,460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광삼 변호사


뉴스 타워 주요 이슈들 한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 모셨습니다.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감이 어제 사실상 종료가 됐습니다.

국감의 마지막 날인 어제도 단연 화제는 사립유치원 비리였는데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유총 대외협력부장은 랜턴 읍소 전략을 펼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용임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대외협력부장]
전국에 있는 원장들이 전부 루이비통이 아닙니다. 저 아침마다 눈뜨면 마당에서 일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이렇게 불을 켜고 일합니다. 루이비통이 아니라 아이들 30명 데리고, 30명 데리고 인건비를 못 받아가는 원장도 많이 있습니다. 또 교사 봉급 주기 위해서 저 아파트 팔았습니다. 자동차도 팔았습니다. 의원님. 저는 그런데 왜 하느냐고요? 저희 지방에 있는 곳은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문 닫지 말라고 해도 문 닫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유치원들, 정말 정부에서 언젠가는 지원해주겠지. 정부에서 언젠가는 저희에게 구원의 손길이 있겠지 하고….


머리에 쓴 헤드랜턴을 새벽마다 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는 읍소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기본적인 주장하시는 바는 이해하겠지만 기본적인 포인트는 회계 비리 부분인 것인데 주장하시는 바와 지금 흔히 말하는 인식하는 바가 괴리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다수의 이런 유치원들은 열심히 하시고 또 비리가 없지만 그래도 문제가 많이 되는 부분에 대한 것은 솔직하게 사과를 한 다음에 했어야 됐는데 사실 저도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변호사님은 어떻게, 저 영상 어제 보셨나요?

[인터뷰]
물론 국감을 하게 되면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이 튀기 위해서 뭐 뱀도 가지고 나오고 지난번에는 고양이도 데리고 나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국감에 증인으로 나와서 하는 경우는 참 이례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물론 헤드랜턴 하고 열심히 일하는 원장님들도 많으시겠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의 전체적으로 감사와 또 지도 감사를 통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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