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철재 와이어 떨어져...차량 12대 손상 / YTN

2018-10-29 1,286

고속도로를 지나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철재 와이어가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손상됐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는 고갯길을 넘던 승합차가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떨어진 철재 와이어를 집게 차가 수거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 분기점 앞을 지나던 트레일러에서 1톤 철재 와이어 두 묶음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차량 12대가 와이어에 부딪혀 손상됐습니다.

경찰은 커브 길에서 화물이 풀려 떨어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원도 홍천군 아홉사리 고개에서는 승합차가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쳐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SUV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인도로 돌진했지만 다행히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 문정동에서는 식당 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셨고 6명이 대피했으며 건물 내부와 물품이 타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03005172366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