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민감한 문제들이 있지만, 그럴수록 문화적·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한일 문화·인적교류 추진 전문가 회의'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측 위원장인 곤도 세이치 전 문화청 장관도 모두발언에서 한일 관계가 정치·경제로 인해서 악화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럴 때도 문화적·인적 교류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각각 TF를 구성해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각각 논의해왔고, 오늘 서울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관광, 스포츠, 음식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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