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첫 재판...'댓글 조작' 관여 의혹 쟁점 / YTN

2018-10-29 38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이중재 / 변호사,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같은 시각,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제기된 각종 혐의들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중재 변호사 또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오늘 오전 법원 출석 모습, 다시 한 번 보고 본격적으로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조사 과정에서 그래 왔듯이 남아있는 법적 절차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재판 과정을 통해서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드루킹 씨가 토사구팽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재판에서 주장을 했는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시는 건가요?) 지금까지의 사건에 대해서는 누차에 걸쳐서 여러 번 밝혔고요. 밝힌 내용이 사실과 다르지 않다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재판 과정을 통해서 세세하게 밝히지 않겠습니까?]


국장님, 좀 당당해 보인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김경수 지사로서는 지난번에 검찰 출석할 때도 마찬가지고 나는 당당하다 그리고 진실은 오히려 밝혀질 것이다, 이런 자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보여지는 모습 자체도 그런 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상당히 노력을 하는 것이죠. 지금 경남도지사라는 현직에 있다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자신은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그런 당당함을 보이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도지사로서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아마 그런 판단을 하기 때문에 좀 여유 있는 모습, 지지자들한테 자연스럽게 대하는 모습 이런 것을 지금 보여주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입니다.


변호사님, 드루킹 특검, 그러니까 허익범 특검하고 악수를 했다는데, 법정에 들어서서. 저도 법원 출입 오래 해 봤습니다마는 피고인이 검사하고 악수하는 경우도 있나요?

[인터뷰]
굉장히 드물죠.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가끔 이런 일이 벌어지죠. 제 기억으로는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도 그때 박영수 특검하고 악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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