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석현 앵커
■ 출연 :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20대 국회 국정감사가 내일이면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각종 현안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는데요.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감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번 국감은 현 정부를 상대로 한 사실상의 첫 국감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분께서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 어떻게 점수를 매기시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민생경제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제 문제나 지금 중요한데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느냐라고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외교,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 좀 더 이슈가 부각되고 문제점을 찾아내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많았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 국감은 그냥 평년작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평범했다, 어떻게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거든요.
여당의 시간이 될 수가 없고. 그래서 국회의원은 야당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번에 야당들이 조금 욕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과 집중이 잘 안 되어서 좀 뭔가 하나 확실하게 했다, 이게 안 떠오르는 가운데 유민봉 의원의 서울시교통공사 문제, 그다음에 여당에서 이게 되게 특이한 경우인데 박용진 의원의 유치원 비리 문제 제기가 그나마 초선들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금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사립유치원 비리,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그중에서도 사립유치원 비리가 가장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이 유치원 문제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관심이 많이 갈 수밖에 없는 주제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비리 문제도 해결되고 개선안을 내놓아야죠. 그런데 제가 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국정조사는 그야말로 국정 전반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주로 국가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 제시가 주요 목적인데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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