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전력 50대, 행인에게 흉기 휘둘러 / YTN

2018-10-25 39

조현병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50대 남성이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8살 홍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공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옆을 지나던 67살 남성과 37살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피해자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2시 반쯤 홍 씨를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을 통해 피의자가 조현병으로 입원한 전력을 들었다며 현재 피의자가 횡설수설해 범행 동기 등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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