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79년 화산 폭발로 잿더미가 된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화산재에 묻힌 사람 5명의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폼페이 유적지 발굴 당국은 이 유해들이 여성 2명과 어린이 3명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집으로 밀려 들어온 화산재와 분출물을 피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해가 발굴된 집터의 벽면에는 목탄으로 쓴 날짜가 적혀 있어 폼페이 '최후의 날'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탈리아 고고학계는 이 날짜를 근거로 폼페이를 집어삼킨 베수비오 화산의 분출이 애초 알려진 8월 24일보다 2개월 늦은 10월 24일일 것이라는 가설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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