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또 화재...구하라 전 남자친구 영장 기각 / YTN

2018-10-24 70

강원도 원주의 국도를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영장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종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도 갓길에 멈춘 BMW 520d 승용차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운전자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염에 휩싸이기 전 전원 대피했습니다.

BMW를 몰던 중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고,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2016년식 리콜 대상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8월 중순 정기점검을 받을 당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타페 승용차가 고속으로 달아나고 있습니다.

도난 차량을 발견한 경찰 순찰차와 30k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2시간 2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중학생 14살 박 모 군.

주차된 차 안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째 훔쳤습니다.

가수 구하라 씨에게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헤어 디자이너 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영상이 제3 자에게 유출됐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는 등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최 씨는 지난달 13일 구 씨와 서로 폭행을 한 뒤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보내면서 연예인 인생을 끝나게 해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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