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대부분 명확한 실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에 제기된 다양한 의혹에 대한 입장과 사실관계를 밝혔다"면서 "제기된 의혹 대부분이 명확한 실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윤 부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에서는 가짜뉴스와 허위자료를 확대 양산하며 진실을 거짓으로 호도하고 '차별적 고용구조 해결'이라는 서울시 노동정책의 본질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선 향후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부시장은 또 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친인척 재직 조사'는 인사 참고용 자료일 뿐이므로 정확한 수치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별적 고용구조 해결을 골자로 한 노동정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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