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때 생긴 바닷길로 무인도에 들어가려다 침수된 승합차와 도우러 간 차량까지 모두 3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인천 옹진군 선재리 목섬 인근 바다에서 차량 3대가 침수됐습니다.
승합차가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가던 도중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고, 레커차와 다른 승용차가 견인하러 왔지만, 급격히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 2대 운전기사와 동승자 6명은 선재도로 빠져나왔고, 레커차에서 작업하던 3명도 무인도로 몸을 피해 다행히 물에 빠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관광객들이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차를 몰고 섬에 들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02416441364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