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살아가면서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중은 어제(23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에서 열린 KBS W의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극 중 역할인 문준우로 지난 3개월 동안 스스로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며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봐주실지는 모르겠다. 판단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임신 등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였고 전역 후인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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