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경남도 국감...드루킹 이슈 쟁점화? / YTN

2018-10-23 81

■ 진행 : 이종원 /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이 시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경남도청 국감 통상 격년으로 열린다고 하는데 지난해 홍준표 전 지사가 대선에 출마하면서 열리지 못했고 3년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앞서서 열렸던 경기도청 국감은 이재명 국감이었는데 오늘은 김경수 국감이 되는 건가요?

[인터뷰]
네. 그런데 이제 아무래도 보수 야당들은 드루킹 사건에 좀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렇게 여겨져요. 이건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굉장히 이거는 좀 정치적으로 타격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방향으로 물고 갈 것 같고요.

지금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맞불 전략을 펼칠 것인가인데 역시 지난 재임 기간 중에 있었던 일들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홍준표 전 대표가 지사 시절에 근무할 때 약간 논란이 되는 사안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진주의료원 폐쇄라든가 또 무상급식 지원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좀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오늘도 경남도 국감 같은 경우에 그러니까 역시 미래보다는 과거. 그리고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많은 그런 국감이 될 수 않을까 싶습니다.


김경수 지사 취임한 지 100일이 넘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 지사 재임 기간에 있었던 도정에 대해서 감사를 한다는 게 유의미할 것 같지 않고 같은 생각이신가요?

[인터뷰]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당 입장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 주범처럼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실제 드루킹 특검이 또 김영수 도지사에 대해서 일단 기소를 했으니까 불구속인 상태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재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야당의 입장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혐의들을 조금 더 부각시키려고 하는 그런 하나의 정쟁의 장으로 국감장을 활용할 가능성이 저는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마찬가지로 지금 여당 입장에서는 앞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바로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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