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앞바다 갯바위서 고립된 부자 낚시객 구조 / YTN

2018-10-21 25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앞바다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고립된 44살 A 씨와 A 씨의 아들을 구조했습니다.

이들 부자는 바닷물 수위가 낮은 어제 낮 12시쯤 걸어서 갯바위로 들어갔으나 오후 들어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갯바위 근처로 접근한 뒤 구조대원이 직접 바다로 들어가 이들 부자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는 수시로 물때와 기상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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