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 김성도 씨가 오늘(21일) 새벽 1시 20분쯤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하던 78살 김성도 씨가 지병으로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독도에 거주해 온 고인은 지난 1991년 독도로 주민등록을 등재했고, 2007년에는 독도리 이장으로 취임해 최근까지 활동해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고 김성도 씨가 지난 2014년 독도 주민 가운데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해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다지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김성도 씨가 지병으로 숨지면서 이제 독도 주민은 고인의 아내인 김신열 씨만 남게 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2114440426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