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열린 P4G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이미 생산해 보유하고 있는 핵물질과 장거리 미사일을 다 폐기해야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비핵화 프로세스와 미국의 상응 조치의 시간표를 만드는 것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북한 비핵화 목적은 경제 제재에서 벗어나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그런 단계가 되면 북한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녹색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과 평양 간 교류를 통해 북한 대동강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예로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도 순탄치 않을 수 있으나 비핵화가 평화적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덴마크가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스무센 총리는 북한의 변화를 기대하고 실제 변화가 있다면 돕고 그 노력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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