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가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이 이를 알면서도 내버려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종로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석철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듀서에게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로 맞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창환 회장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살살하라고 말하며 방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미디어라인은 담당 프로듀서의 과거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를 수리했지만,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은 가수 김건모와 신승훈, 클론 등을 발굴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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