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루머' SNS로 급속도 확산...최초 유포자 누구? / YTN

2018-10-19 9,058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태현 / 변호사


어제 저희가 이 시간에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우리 사회가 각종 지라시라든지 증권가 정보라든지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연예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제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분의 이름이 올라 있었는데요. PD 나영석 씨가 최근 급속도로 퍼진 자신과 관련된 이런 염문설에 대해서 부인을 하면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인터뷰]
그럴 수밖에 없죠. 이게 어제 나왔던 그 지라시는 예전과 있던 지라시와 형태가 다른데. 지라시 많이 봤을 거 아니에요. 예전의 지라시를 보면 A양, B양 이렇게 이야기해요. 그러니까 A양, B양 이렇게 이야기해도 그 대상자가 나라고 해도 내가 그 A양인데 나 그건 아닙니다라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굳이 모르는 사람들한테 내가 A양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 어제는 실명이 나왔기 때문에 그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이걸 강력대응하지 않으면 그게 며칠 뒤면 굳어집니다.

오, 진짜 그렇다는데? 아무 말도 안 하지? 진짜 그런가 이렇게 나오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보시면 나영석 PD 얼굴이 나오는데 강력 대응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지금 최초의 유포자, 악플러 모두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선처는 없을 것이다. 당연히 없어야 되겠죠.

왜냐하면 아닌 사실을 더군다나 가정 있는 사람한테 같이 해외 로케 갔던 여배우랑 뭐가 있었다 이러면 엄청난 타격 아니겠습니까? 강력 대응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겠죠.


그 정보지에 나영석 PD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고 탤런트 조정석 씨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있었거든요.

[인터뷰]
조정석 씨 같은 경우에는 가수 거미 씨하고 부부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용을 제가 자세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의하면 이건 사실 어떻게 보면 가정파괴범죄예요.

그런데 가정을 이루고 사는 두 부부가 있는데 어떤 소문을 퍼뜨려가지고 한 사람이 엉뚱한 어떤 상황에 연관돼 있다라고 이렇게 된다면 사실은 반대되는 상대자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아니겠어요?

그렇게 되면 정말 조용히 잘 알고 있는 그런 집에 잘 살라고 옆에서 격려를 해 줘도 모자랄 판에 거기다 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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