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드러나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매년 2조 원 규모의 정부 재정이 사립유치원에 지원됐지만 관리와 통제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어느 유치원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누가 책임질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은 모조리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사립유치원의 회계 집행의 투명화, 학부모가 동참하는 견제의 상시화, 교육기관의 점검과 내실화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내년도 유치원 입학설명회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도록 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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