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인질극...2시간 만에 경찰특공대 진입해 인질 구출 / YTN

2018-10-16 11

현지시각 15일 오후 독일 쾰른의 중앙역에서 인질극이 발생했지만, 경찰특공대가 진입해 범인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역의 약국 안에서 여성을 인질로 삼은 인질범 남성과 협상을 벌이다가 2시간 만에 진입작전을 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인질범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진압과정에서 두 차례의 수류탄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극이 테러와 연관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당국은 쾰른 중앙역의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체반은 쾰른역을 지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605504426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