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정지 중 환자를 진료하고, 마약류인 프로포폴까지 불법 투약해준 성형외과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의료법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에 있는 모 성형외과 의사 A 씨와 병원 관계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의사 면허가 정지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3명에게 필러 시술 등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병당 30만 원을 받고 불법 투약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투약자 6명과 유사 의약품인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판매한 피의자 2명 등 8명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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