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은데요.
형형색색의 국화를 전시하는 도심 속 공원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이 기자 뒤로 꽃 세상이 펼쳐졌군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도심 속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각종 조형물에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들이를 즐기는 데 더없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꽃으로 물든 이곳은 그윽한 국화 향기가 가득합니다.
국화 전시회는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아직 꽃들이 완전히 핀 건 아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이곳에 있는 국화는 3천만 송이 정도 됩니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길러 전시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국화뿐 아니라 억새와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말 늦은 오후에는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되는데요.
도심 속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국화 전시회는 낮에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야간에는 LED 조형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데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창하면서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국화 전시회장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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