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확정...'한반도 평화' 구축 행보 가속화 / YTN

2018-10-14 15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한반도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통해 평화 프로세스 지지에 나섰고 남북은 오늘 고위급 대표단을 확정하고 내일 회담을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에 도착을 했고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5개국 순방 일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유럽 순방, 어떤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을까요?

[인터뷰]
방금 앵커께서 멘트를 하셨습니다마는 이제 한반도에 비핵화 평화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죠. 대통령은 지난 9월 이제 평양을 방문했고 그 방문 결과를 토대로 해서 한미 정상회담을 했고요. UN 외교를 또 했습니다.

이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미국, 또 주요국들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주변국들 뿐만 아니라 유럽은 또 EU가 있고요.

UN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있고 특히 지금 관심은 교황의 방북 문제. 그래서 대통령께서 교황청을 방문하면 교황께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달하고 방북해 주실 것을 정식으로 이제 요청드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북한의 변화 또 비핵화, 그다음에 지금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친하고 있는 평화체제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아마 그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하고 또 협력을 유도하는, 요구하는, 요청하는 그런 과정이 되리라고 봅니다.


잠시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만 교황님과도 만나게 되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는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메신저 역할을 대통령이 하는 것이고 또 그게 김정은 위원장이 초청한 교황의 방북과도 어떻게 보면 연결이 돼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그럼요. 지금 대통령은 어쨌든 한반도의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촉진자로서의 역할, 또 북한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관련국들과의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난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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