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병진 앵커, 김여진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올랐는데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정감사에 돌입한 국회는 초반부터 정쟁에 돌입했습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외대 유용화 초빙교수,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올랐는데 아무래도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평화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게 세계적으로도 궁금할 것 같아요. 이런 걸 설명하러 가는 거죠?
[인터뷰]
2차 북미 정상회담 문제 그리고 미국의 상응조치에 대한 대응,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담론으로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실제로 유럽의 여론이 미국에 상당히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국제사회의 여론이 어떻게 보면 미국이 초강대국이지만 유럽 사회도 많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에 가서 평양 정상회담에 대한 내용들 그리고 가기 전에 BBC방송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의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국제사회가 UN제재 완화를 검토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전달을 하고 유럽의 정상들과 그 논의를 하고 그럼으로써 평양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지원,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면 실제로 하나의 여론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그러한 외교 노력이 아니겠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리 아무래도 바티칸 방문을 꼽을 수가 있는데 우리 시각으로 18일 목요일 새벽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반도 평화에 방점이 찍혔다라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봤을 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번 방문길 보시면 프랑스, 이태리, 아셈회의 그리고 바티칸을 방문해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또 특별 미사에도 같이 참여를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밝혔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번 우리가 3차 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요청을 했죠. 문재인 대통령이 가톨릭 신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에 방문하면 어떻겠느냐. 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굉장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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