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문화행사인 '부산퀴어문화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인 '레알러브시민축제'가 부산 해운대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부산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오늘 낮 10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부산퀴어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집회에는 전국의 성 소수자 모임 등 관련 단체가 참가해 성 수수자의 권리 향상과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종교 단체가 주최한 '레알러브시민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동성애 반대를 주장하며 동성애 반대 선전전과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맞불 집회 성격의 행사에서 충돌을 막기 위해 24개 중대 2천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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