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석현 / 앵커
■ 출연 : 김 현 / 前 민주당 의원, 이상휘 / 前 새누리당 원외 대변인
국정감사가 아직 초반입니다마는 여야 간에 힘겨루기가 거셉니다. 어제까지 사흘째 열렸는데요. 여야 간의 공방이 격화되면서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상휘 전 새누리당 대변인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김현 의원님, 최근 북한 다녀오셨는데 일부 아시는 분은 아십니다마는 방북 기간 중에 모친상을 당하셨어요. 일찍 귀국하셨죠?
[인터뷰]
그렇죠. 도착을 저희가 10월 4일날 했고요. 저희 어머님께서 당일날 돌아가셨는데 오후에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판문점이나 개성공단 측하고 논의를 하려면 남북하고 UN사가 논의를 하려면 5시 반 이전이 돼야 되기 때문에 제가 들어왔을 때가 6시 10분경이었고요.
그래서 육로로 올 수 있도록 북측에서 배려를 해서 다음 날, 5일날 아침 7시 40분경에 출발해서 지금 현재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도착한 거는 아마 한 1시간 40분가량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측 CI교통각하고 남측 CI교통각에서 통일대로에서 왔는데 대략 4시간에서 4시간 반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동차를 혼자 타고 오신 겁니까?
[인터뷰]
북측 안내하는 분 두 분하고 운전하시는 분하고 저 이렇게 네 명이 함께 왔습니다.
예우가 극진했다는데.
[인터뷰]
어쨌든 상대에 대해 관혼상제에 대한 전통적인 존중하는 것은 전통이니까 특히 조사니까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쓰고 빠른 결정을 해서 제가 어머님을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제 국정감사 얘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가 열렸는데 서해 NLL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감이 열리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인정한 발언을 했는데 자유한국당이 이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이 부분은 상당히 정치적으로 예민한 문제죠. 이미 언론에서도 보도가 됐었습니다마는 2016년도에 NLL 포기 발언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이 부분으로 쟁점화 됐었던 부분인데 이 부분이 다시 한 번 재점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그런 우려점이 상당히 높습니다.
상당히 좀 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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