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의 책무를 다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국감과 국민을 모독한 부적절한 행위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정부 질문을 등한시하고, 장관을 바꾸며 국감 힘 빼기에 나섰던 대통령이 오만한 태도로 국회를 대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정감사 시작되는 첫날, 국회를 향해 '너나 잘하세요'라고 발끈하는 태도는 감사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도 아닐뿐더러, 신성한 국정감사를 모독하는 오만한 태도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의 일방적 입장은 국민 모독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대통령은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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