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주선 발사 과정서 사고...우주인 2명 비상착륙 / YTN

2018-10-11 1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현지 시각 어제 오전 러시아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발사됐으나 2분 45초 만에 우주선을 실은 로켓 발사체의 고장으로 우주선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우주선에는 선장인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미국 우주인 닉 헤이그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비상구조시스템이 작동하면서 2명 모두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선에서 자동 분리된 귀환 캡슐은 카자흐스탄 중부도시 초원지대에 비상 착륙했으며 캡슐에 타고 있던 우주인 2명 모두 현장에 급파된 수색팀에 구조돼 인근 도시로 이송됐습니다.

의료진은 우주인들이 입원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스 유인 우주선 사고는 소련 시절인 지난 1983년 이후 3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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