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동물에서 사육사가 평소 관리하던 호랑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오후 5시쯤 일본 가고시마현의 한 동물원 호랑이 우리에서 사육사 1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육사가 우리 내부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무게 170kg의 호랑이의 습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청소할 때 원칙적으로 호랑이를 다른 방으로 집어넣고 문을 잠근 뒤 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고 당시 사육사와 호랑이는 우리 안에 같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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