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0분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구미 국가산업 2단지 내 불산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화학물질 누출 방지에 힘쓴 결과 다행히 불산이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원익 큐 엔씨는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세라믹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조업과정에 불산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불산은 강력한 독성을 지녀 인체에 닿거나 들이마시면 심각한 해를 끼치는 화학물질로 구미에서는 지난 2012년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이 숨지고 농작물이 마르는 등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814244850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