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땅이 꺼졌던 울산 방어진순환도로에 대한 복구작업이 완료돼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울산시는 가로 4m, 세로 4m의 땅 꺼진 현장에서 파손 하수관로를 교체하는 등 복구작업을 끝내고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도로 땅 꺼짐 현상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도로 밑에 묻힌 낡은 하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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