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출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계속 치솟는 검은 연기..."고양 화재, 아주 위험하다" / YTN

2018-10-07 1,748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소방당국 같은 경우는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굉장히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2시간이 넘었는데도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고 불길도 보이거든요.

[인터뷰]
기본적으로 휘발유 탱크 하나만 하더라도 몇 만 리터의 휘발유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은 아주 위험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화재진압을 할 때도 화학차로 화재 진압을 하면서 위험물을, 휘발유를 빼주는 이런 작업까지 같이 해야 됩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그 인근 탱크에 화재가 번질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응 가능한 소방당국의 총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서 대응하는 대응 3단계를 동원해서 지금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대응 3단계, 최고 단계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2단계로 했다가 3단계로 지금 대응 단계가 강화가 됐어요. 2단계와 3단계의 차이는 어떤 건가요?

[인터뷰]
대응 1단계부터 있는데요. 대응 1단계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관할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대응 2단계라고 하면 관할 소방서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서까지 출동해서 대응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응 3단계는 금방 말씀드렸던 소방당국에서 출동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서 대응하는 단계가 대응 3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지금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고 계십니다마는 방금 소방헬기가 검은 연기 주변으로 물을 뿌리는 그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아까 교수님 설명해 주신 대로 단순한 불을 끄는 진화 작업뿐만 아니라 지금 탱크에 저장된 휘발유가 몇 만 리터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양이기 때문에 불을 끄는 진화작업과 동시에 휘발유를 또 계속 불이 날 수밖에 없는 안에 들어 있는 휘발유를 제거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그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지금 헬기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고 하면 폭발한 탱크에는 물을 뿌리면 되지 않고 인근 탱크에만 물을 뿌려서 열을 식혀주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군요. 폭발한 탱크에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나머지 13개 탱크에 혹여라도 불꽃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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