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TV 생중계에 불만을 갖고 내일 1심 선고 때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 때 나오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선고 공판 TV 생중계를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공공의 이익이 피고인의 반대 사유보다 더 크다고 보고 생중계를 허가했고, 이 전 대통령은 이에 반발해 불출석을 검토해 왔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또 불출석 사유로 선고 시간이 2시간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유무죄 판단에 따른 경호문제도 염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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