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항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기상청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종석 / 기상청장]
오키나와 남쪽 약 430km 해상에서 점차 북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6일에는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을 하고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부산 앞바다를 지나서 7일날 전국적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태풍 전면 수렴대의 영향의 제주도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지형적 영향으로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더해져서 4일에서 6일까지 제주도는 많은 곳에 500mm 이상, 남부지방은 300mm 이상, 중부지방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산사태, 제반 붕괴 등 각종 재해에 각별히 유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바람도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하게 불 것이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이 35에서 40m/세크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강풍에 의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해안의 파도도 높아져서 해수 범람 및 해일 피해와 저지대 및 해일도래의 침수 등이 예상됨으로 기상 재해에 각별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태풍 현황 및 예상 진로에 대해서는 유희동 예보국장이 진행하겠습니다.
[유희동 / 기상청 예보국장]
예보국장입니다. 지금부터 제25호 태풍 콩레이에 관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장께서 개략적인 개요와 위험 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태풍 전망을 하게 된 이유 그리고 앞으로 상황 위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기상 현황입니다.
오늘부터 내일, 모레 그다음에 7일 일부까지 우리나라 전체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이번 태풍은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전면 수렴대와 그다음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오늘, 내일까지는 태풍 전면대의 수렴대에 의한 비에 대한 것들이 기상 현상으로 나타나겠고 6일, 토요일과 7일 일부는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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